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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인도 역사상 가장 걸출한 군주 아소카왕

 

아소카는 고대 인도 마가디국 마우리아 왕조의 저13 대 왕이다.

그의 조부인 찬드라굽타는 백성을 이꿀어 마케도니아 군대를 물리치며

난다왕조의 통치를 마감하고 마우리아 왕조를 열었다.

아버지 빈두사라는 제2 대왕으로 아소카가 태어났을 때

‘나는 오늘로서 고민이 사라졌다 ’ 라고 해서 아소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.

 ‘아소카 는 걱정이 없다는 뜻이다.

 

 

따라서 아소카는 무우왕이 라고불리기도한다.
아소카왕은 열여덟 살에 아반띠에서 총독을 역임했으며
택차실라의 1차 반란을 진압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.

서기전 273 년 빈두사라가 병으로 세상을 푼 후

99명의형제 자매를 죽이고서야 왕으로 불리게 되었다.

그 후 4 년이 지나서야 등극식을 거행하고 비로소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.

 

 

아소카는 왕위에 등극한 후 즉시 해외로 영토 확장을 꾀했다.

그는 스파살국을 정복했으나 가장 규모가 큰 정복전은 칼링가 원정이었다.

칼링가는 뱅골만 연안의 국가였는데 군사력이 강하고 해외 무역이 발달해서

경제적으로도부유한 곳이었다. 아소카 왕은 바로 이 점을 탐냈던 것이다.

약 서기전 262 년,아소카는 칼링가에 대규모 진격을 감행하여 그 나라를 정복했다.

아소카왕의 통치시기에 남아시아 대륙의 일부는 아무리아 왕조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.

이것은 고대인도 역사상 유래없는 일이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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